‘디펜딩챔피언’이자 국내 랭킹 1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은 64강전에서 이동한을 29이닝만에 40:28로 제압했고, ‘직전’정읍대회 우승자인 김행직(2위·전남당구연맹)은 안기성과의 경기에서 40이닝 장기전 끝에 40:22로 승리했다.
최성원(3위·부산광역시체육회)은 권용학을 19이닝만에 40:19로, 이충복(4위·시흥시체육회)은 이철훈을 40:12(20이닝)로 물리쳤다. 최성원은 2.105, 이충복은 2.000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국내랭킹 6위 황봉주(안산시체육회)도 정역근을 맞아 40:34(33이닝)로 이기며 32강에 진출했다. 허정한(7위·경남당구연맹)은 황의종에게 40:34(29이닝)로 승리했다.
전날 윤도영과 함께 복식에서 우승한 조명우(59위·실크로드시앤티)는 박철우와의 경기에서 단 14이닝만에 40:11로 승리, 32강에 합류했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2.857에 달했다.
PBA에서 복귀 후 점차 옛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김형곤(187위·서울당구연맹)은 강호 최완영을 만나 하이런7점을 앞세워 40:24(23이닝)로 이겼다.
그러나 김준태(5위·경북체육회)와 안지훈(7위·대전당구연맹), ‘여괴전’ 김현석(14위·광주당구연맹)은 64강에서 각각 허진우, 윤도영, 오정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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