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르면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에디 먹스(네덜란드·3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4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5위) 김행직 등 14명은 랭킹시드로 32강 본선부터 출발한다.

이 대회 32강 본선 출전자는 랭킹시드(14명)와 와일드카드(3명) 외에 예선을 거친 15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32강 본선부터 출전하는 김행직과 최성원 외에 허정한(경남·19위) 김준태(경북체육회·30위) 최완영(전북·34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37위) 정승일(서울·74위) 강자인(충북·75위) 김동훈(서울·92위) 차명종(안산시체육회·158위) 등이 예선(PPPQ~Q라운드)부터 나간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국내 여자 랭킹 2위 한지은(성남)이 첫 3쿠션월드컵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는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국제 PCR 음성 판정서를 개최지인 네덜란드당구연맹(KNBB)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19년 베겔3쿠션월드컵에서는 김행직이 루피 체넷을 상대로 1:23에서 40:35(21이닝)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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