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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AI 챗봇·AI 학습튜터 도입…요가명상·자유전공 신설

  • 이용익
  • 기사입력:2025.05.20 16:05:10
  • 최종수정:2025.05.20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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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총 13개 단과대학, 46개 학과(전공)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5년 연속 최다 신입생 수를 기록한 사이버대학이며(2020~2024 대학알리미),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했고(2007·2013·2020년)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로,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AI 교육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서울사이버대는 2024년을 AI 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AI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대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AI휴먼이 만드는 혁신적인 강의 환경을 위해 2025년부터 TTS(Text-to-Speech) 기반의 AI 휴먼을 활용한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교수 8명의 외모, 말투, 행동을 학습한 AI 휴먼이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으로 교수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강의를 유지한다.

또한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앞선 AI 기술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과 효율적인 학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자체 개발한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에듀테크(EdTech) 솔루션으로 사이버대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AI챗봇과 AI학습튜터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비전을 실현, 학습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환경 및 지속가능한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서울사이버대의 AI챗봇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인의 수강 정보와 학사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학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학생 맞춤형 정보를 상세하게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AI엔진이 학사 데이터를 학습해 개별 학생에 상황에 맞춘 종합적인 학사 상담을 구현한다.

서울사이버대 AI학습튜터는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업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울사이버대만의 차별화된 학습 도우미다. 강의 정보 통합 학습으로 강의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과목 교수님과 일대일 로 대화하듯 상담과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다국어 소통을 통해 글로벌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서울사이버대학은 2025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통해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웰니스건강대학과 마이크로디그리대학을 신설했고, 신설학과(전공)로는 심리학과, 요가명상학과, 자유전공이 있으며 한국어교육학과와 회화과, 통합건강관리학과를 확대 개편했다.

사이버대 최초로 신설된 심리학과는 기존의 발달심리학, 조직심리학, 인지심리학, 임상심리학, 상담심리학, 코칭심리학 분야 등을 아우른다.

요가명상학과는 신설된 웰니스건강대학 산하 학과다. 요가수련지도, 요가치료, 명상수련지도 트랙으로 구분돼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양한 학과 및 전공 체험을 위한 자유전공에서는 11개 마이크로디그리 추천 과목 이수, 구체적 커리어 디자인을 위한 진로교과 이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단 및 진로상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유수 대학과의 연계, 학과가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 참여, 창의융합과정 하브루타 상담사 및 지도사 과정 자격증 취득 등이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오는 6월 19일까지 2025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도 모집한다. 사회복지전공 석박사과정과 상담 및 임상심리전공 박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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