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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를 맞은 호치민3쿠션월드컵에서 강자인과 최완영이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반면 임형묵과 손준혁은 3차예선(PQ)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21일 밤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이 열렸다. 3차예선에서 강자인은 D조, 최완영은 N조에서 각각 조1위를 차지, 최종예선으로 향했다.

강자인은 첫 경기에서 임형묵을 35:30(26이닝)으로 꺾은데 이어 마쇼르 아부타예(요르단)도 35:27(26이닝)로 제압, 2승 조1위가 됐다.

N조 최완영은 알레인 사에이즈스(벨기에)를 35:9(21), 조에이 데 코크(네덜란드)를 35:11(26) 로 물리쳐 조1위(2승)가 됐다.

이에 비해 임형묵은 D조 2위(1승1패), 손준혁은 H조 2위(1승1패)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22일 열리는 최종예선에는 김행직 황봉주 차명종 서창훈과 함께 프레드릭 쿠드롱, 제레미 뷰리, 글렌 호프만,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롤란드 포톰, 타이홍 치엠 등 강호들이 대거 등장한다.

‘호치민3쿠션월드컵’은 SOOP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SOOPTV, 스카이스포츠, Ball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SOOPTV는 KT지니티비(129번), LG유플러스( 120번), SK BTV(234번), 딜라이브(160번), LG헬로비전(194번), 서경방송(25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https://billiards.soopli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