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DL이앤씨, 혁신설계로 거실·주방공간 극대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 위지혜
  • 기사입력:2025.05.19 16:06:25
  • 최종수정:2025.05.19 16:06:25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설명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5월 분양한다.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6 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 블록 952가구·A-6 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단지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6~27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 55A 타입 기준 A5 블록 평균 분양가는 5억176만원, A6 블록 평균 분양가는 5억33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정부 정책자금 대출을 통해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월 예고된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미적용으로 대출 걱정을 덜 수 있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 설계인 'C2 하우스'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주거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거실 아트월을 주방 공간까지 확장해 공간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실외기실과 세탁실의 후면 배치를 통해 소음을 차단하고 더 넓은 안방 공간을 확보한다.

대장지구는 총 1만9000가구 규모의 3기 신도시다. 특히 단지는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와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과 인천, 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마곡까지는 단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위지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