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2022년 11월 등장한 7세대 모델 '디 올 뉴 그랜저'는 대담한 존재감과 그에 걸맞은 혁신적 신기술로 빚어진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과거부터 이어져온 신뢰와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냈다.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보적 상품성 역시 갖췄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으로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의 정체성과 웅장함을 부각했다.
전면부에는 주간주행등(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수평형 LED 램프가 단절감 없는 형태로 구축됐다. 고급스럽고 강건한 이미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더불어 강렬한 인상을 자아낸다.
실내 공간은 인체공학 기반의 슬림화 디자인에 버튼 최적화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넓은 내부에 군더더기는 없는 고품격 감성 공간으로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더불어 그랜저의 헤리티지 위에 한국적 이미지를 얹어 친환경 기술과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색상과 소재도 적용했다.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 총망라로 한 차원 높은 정숙성과 거주성 또한 그랜저만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요소다.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또한 대거 탑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는 1986년부터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이 더해진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현 매경AX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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