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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생성형AI·빅테크 진출… 미래 금융생태계, 최적 솔루션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

  • 이승윤/권선우/박민기/강민우
  • 기사입력:2025.04.28 16:02:16
  • 최종수정:2025-04-28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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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김호진 변호사, 정민희 변호사, 김지이나 변호사, 한준성 센터장(고문), 노미은 변호사, 홍승일 변호사, 김효봉 변호사, 김현정 변호사, 류한서 전문위원, 임세영 변호사, 이재인 변호사, 최흥수 변호사, 송영두 전문위원, 최희경 전문위원, 김학균 외국변호사, 신제윤 고문, 허경욱 고문, 최지혜 변호사, 박영주 변호사, 김남수 전문위원.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김호진 변호사, 정민희 변호사, 김지이나 변호사, 한준성 센터장(고문), 노미은 변호사, 홍승일 변호사, 김효봉 변호사, 김현정 변호사, 류한서 전문위원, 임세영 변호사, 이재인 변호사, 최흥수 변호사, 송영두 전문위원, 최희경 전문위원, 김학균 외국변호사, 신제윤 고문, 허경욱 고문, 최지혜 변호사, 박영주 변호사, 김남수 전문위원.
"미래 금융 생태계에 최적화된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입,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금융서비스 적용까지 금융 산업이 근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미래금융전략센터를 출범시킨 이유다. 미래금융전략센터는 태평양이 보유한 금융·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금융 △금융규제 대응 △가상자산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은 '디지털·IT' 부문의 조직 개편을 실시하며 전자금융, 간편결제,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사업자에 대한 감독·검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태평양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지주회사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각종 금융 규제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참여해 인허가 취득부터 검사 대응, 제재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태평양 미래금융전략센터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른 디지털금융보안 점검을 위한 4가지 형태의 모듈을 자체 개발하고 각 금융회사에 맞춤형 모듈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을 위한 맞춤형 규제 컨설팅 및 실무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실질적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금융감독국이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금융소비자보호, 개인정보보호, 보안 관련 규제 준수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으로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을 돕고 있다.

가상자산 산업은 제도화의 분기점을 지나고 있다. 거래소, 수탁업자, 발행자(프로젝트)의 법적 책임과 의무가 구체화되고 디파이(DeFi), 토큰증권(STO),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새로운 구조에 대한 규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법인 계좌 개설은 기존 은행권의 보수적 접근과 가상자산 산업 성장 간의 접점을 찾아야 하는 과제로 떠올랐다.

태평양은 가상자산 생태계의 변화에 발맞춰 최근 금감원 가상자산전담팀에서 입법과 감독을 총괄했던 김효봉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와 금감원 출신의 가상자산 및 자금세탁방지(AML) 전문가로 알려진 최희경 전문위원을 영입했다. 단순한 규제 해석을 넘어 산업 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전략적 대응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미래금융전략센터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사항을 반영한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위험 기반 접근법(RBA) 도입, AI 기반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국내외 금융 법규 준수를 위한 종합적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 자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태평양은 최근 금융 범죄와 규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금세탁방지 업무 매뉴얼 및 내규 정비 등을 비롯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를 위한 맞춤형 체크리스트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미래금융전략센터의 최대 강점은 금융규제 최전선에서 주요 사건을 수행해온 변호사들과 관료 출신 고문, 전문위원 등 정책·규제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하는 고객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자문과 전략적 대응력이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준성 고문(전 하나금융그룹 GLN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은 국내 금융업계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태평양은 금융·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금융전략센터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들을 배치했다. 특히 금융위원회 위원장 및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을 역임한 신제윤 고문과 기획재정부 차관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지낸 허경욱 고문 등이 금융규제 및 정책 자문을 주도하고 있다.

[특별취재팀=이승윤(팀장) 기자 / 권선우 기자 / 박민기 기자 /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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