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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망설’ 가짜뉴스에 황당…“잠깐 아프고 했던 걸”

  • 이다겸
  • 기사입력:2025.06.03 10:12:21
  • 최종수정:2025.06.03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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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진l스타투데이DB
고현정. 사진l스타투데이DB

배우 고현정이 사망설 등 가짜뉴스와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브이로그 마지막 편집 중에 몇 컷들. 다음에 이 카메라로 몇 컷 찍어 보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현정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 아끼는 카메라 사진 등이 담겼다.

또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프고 했던 걸”이라며 사망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도 있어 관심을 모았다.

고현정. 사진l고현정 SNS 캡처
고현정. 사진l고현정 SNS 캡처

앞서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는 ‘고현정 브이로그 9’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고현정은 관계자들에게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는 말을 듣고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당일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해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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