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https://wimg.mk.co.kr/news/cms/202505/27/news-p.v1.20250527.fdeaca88caa0476ba036279a8c53fcf7_P1.png)
한 식당에서 혼밥(혼자 밥 먹는 것) 시 유튜브 시청하는 것을 금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밥 시 유튜브 시청 금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가 직접 겪은 내용을 담은 글이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식당에 갔는데, 음식 나오기 전에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봤다”며 “근데 직원이 어깨를 툭툭 치더니 안내문이 붙은 문에 손가락질하고 돌아갔다”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혼밥 시 유튜브 시청 금지. 매장 운영에 상당한 차질로 유튜브 시청을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적힌 안내문을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혼밥 손님 받아놓고 눈치 주네” “유튜브 보는 게 식당 운영에 얼마나 차질을 준다고? 예민하다 참” “혼밥 손님 안 받겠다는 걸 돌려 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영상 보면서 느리게 먹는 사람들 답답하다” “밥 다 먹었으면 나와줘야 다음 손님 받지” 등의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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