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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FX 전문가가 춘천서 들려준 ‘스크린 너머의 세계’

장정민 모델러, 강원대서 특강 아바타, 어벤져스 등 제작 참여

  • 이상헌
  • 기사입력:2025.05.20 18:07:44
  • 최종수정:2025.05.20 18: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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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모델러, 강원대서 특강
아바타, 어벤져스 등 제작 참여
춘천시와 강원대는 20일 대학 실사구시관에서 VFX 전문가 장정민 모델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특가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춘천시]
춘천시와 강원대는 20일 대학 실사구시관에서 VFX 전문가 장정민 모델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특가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춘천시]

세계적 시각효과(VFX) 전문가가 춘천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글로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춘천시와 강원대는 20일 대학 실사구시관에서 VFX 전문가 장정민 모델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정재연 강원대 총장을 비롯해 학생들과 시민 150여명이 자리했다.

강사로 나선 장정민 모델러는 뉴질랜드의 세계적인 시각효과 스튜디오 ‘ Weta FX’ 소속이다. 영화 아바타 시리즈, 어벤져스, 스파이더맨3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20년 경력의 전문가다.

그는 강연에서 자신이 작업한 캐릭터와 제작 과정, 기술 및 상상력이 결합되는 VFX 산업의 미래에 대해 전했다.

VFX는 Visual effects의 줄임말로 컴퓨터 그래픽이나 아날로그 테크닉을 써 실재하지 않은 시각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영화, 광고, 방송 등에서 매우 비중있게 사용되는 기법이다. 춘천시는 VFX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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