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인공지능(AI)·로봇 등을 활용해 실종 아동 찾기부터 지역 순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까지 가능한 치안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동국대가 신청한 '실종 아동 수색·범죄 예방 사업 지원 플랫폼'과 전주대의 '순찰 로봇·영상센서 활용 안전관리체계' 사업을 자치경찰 연구개발 사업 2차 과제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국대가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개발하는 플랫폼에는 AI 분석 기능을 활용해 아동의 이상행동을 미리 감지하고 이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또 아동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폐쇄회로(CC)TV 등에 촬영된 흔적을 신속하게 탐지해 실시간으로 동선을 분석한다.
전주대와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 적외선 감지와 AI 기술을 활용한 이상행동 탐지 기능을 개발해 자율순찰 로봇에 적용한다. 또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한 감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국대가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개발하는 플랫폼에는 AI 분석 기능을 활용해 아동의 이상행동을 미리 감지하고 이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능이 탑재된다. 또 아동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폐쇄회로(CC)TV 등에 촬영된 흔적을 신속하게 탐지해 실시간으로 동선을 분석한다.
전주대와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 적외선 감지와 AI 기술을 활용한 이상행동 탐지 기능을 개발해 자율순찰 로봇에 적용한다. 또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한 감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