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희망”
아티잔그룹 고영준 대표, 보호시설 아동들과 함께한 따뜻한 나눔
![아티잔그룹에서 보호 아동들을 위해서 진행한 식사 나눔 봉사활동 [사진출처=아티잔그룹]](https://wimg.mk.co.kr/news/cms/202504/21/news-p.v1.20250421.acd20b37065244de821ef44df30851ef_P1.jpg)
지난 4월 12일(토), 아티잔그룹(대표 고영준)은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우리집’(경기도 여주시 소재)에서 보호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 ON희망과 함께 “우리 모두 희망의 등불을 켜요”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아티잔그룹의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조리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았다.
행사는 오전 9시, 아티잔그룹 임직원 10여명의 짜장면과 탕수육 재료 손질로 시작됐다. 고영준 대표는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채소를 다듬고 중식 웍 앞에서 짜장 소스를 볶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이날 메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구성됐으며, 배식이 시작된 11시 30분경에는 아이들의 웃음과 함께 훈훈한 공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애들아, 페이홍러우~ 짜장면 워뗘?!”라는 위트 있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도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영준 대표(왼쪽) [사진출처=아티잔그룹]](https://wimg.mk.co.kr/news/cms/202504/21/news-p.v1.20250421.35f4ba84d0b84abb9b7d7f968e2f7b0e_P1.jpg)
고영준 대표는 “한 그릇의 식사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세상엔 나를 위해 움직이는 어른들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3층 소강당에서 감사 인사와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여주시장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함께해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인사는 “고영준 대표와 아티잔그룹의 진심 어린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다”며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아티잔그룹은 외식·서비스 산업에서 연 매출 800억 원 대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단순한 CSR 활동을 넘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지역 아동 복지 향상과 정서적 돌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행사 막바지에는 히든싱어에서 싸이 닮은꼴로 주목받은 재능기부자 ‘짜이 김성인’ 씨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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