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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흐리고 전국 곳곳서 봄비…낮기온 20도 넘어

  • 지혜진
  • 기사입력:2025.04.18 15:24:45
  • 최종수정:2025.04.18 15: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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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강한 눈비와 바람에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떨어져 있다. [김호영 기자]
지난 13일 강한 눈비와 바람에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떨어져 있다. [김호영 기자]

토요일인 1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이번주 찾아왔던 이른 더위가 다소 꺾이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남,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날 밤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제주에서 5~20㎜다. 전라와 경상권에도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저녁부터 밤사이에 중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며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비는 일요일인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구름이 점차 남하하면서 대부분 그치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되며 평년 보다 2~6도 가량 높겠다. 이날 비가 내림에 따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이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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