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사진 출처 = 픽사베이]](https://wimg.mk.co.kr/news/cms/202504/02/news-p.v1.20250402.d5fbd6c4ab3a4465bb5e8f7f75563029_P1.png)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 따르면 알렉산드라 힐데브란트는 제왕절개를 통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태어난 아이의 몸무게는 약 3.3kg이다.
힐데브란트씨는 베를린 벽 박물관 관장으로 활동 중인 인물이며, 별다른 불임 치료 없이 자연 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아이는 20세 때 낳은 스비틀라나(46)이며, 현재까지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녀가 낳은 막내 아이는 올해로 두 살이다.
힐데브란트는 미국 NBC 투데이 인터뷰에서 “약물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임신했다”며 “대가족으로 살아가는 삶 자체가 큰 기쁨”이라고 전했다.
그는 건강관리 비법에 대해 “평소 정기적으로 1시간씩 수영하고, 2시간씩 산책하며 아주 건강하게 식사한다”고 설명했다.
힐데브란트의 산부인과 주치의 볼프강 헨리히 박사는 “통상 고령 여성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지만, 힐데브란트는 건강 상태가 매우 우수했다”고 말했다
미국 CDC에 따르면 2020년 기준 50세 이상 여성의 출산은 약 1000건에 불과하며, 대부분 의료적 개입이 동반됐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45세 이후 자연 임신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임신을 원할 경우 기증 난자를 활용한 체외인공수정(IVF)을 권고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