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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2만 명 증가”…성장세 양평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공급

2014년比 인구 2.1만명↑ 양편,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 KTX 양평역·중심 생활권 인접 입지

  • 조성신
  • 기사입력:2025.10.14 15:58:03
  • 최종수정:2025.10.14 1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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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比 인구 2.1만명↑
양편,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
KTX 양평역·중심 생활권 인접 입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조감도 [사진 = 진흥기업]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조감도 [사진 = 진흥기업]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기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양평의 인구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인구는 2014년 약 10만5000명에서 2024년 약 12만6000명으로 2만1000명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오빈지구 일원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72~117㎡ 4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KTX 양평역과 경의중앙선 오빈역,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고, 서울양평고속도로(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문화센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마트, 시장,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향후 입주민들은 인접한 남한강변 산책로와 양강섬, 들꽃수목원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물안개공원 인공폭포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와 안방 창호 이면개방(일부 가구) 등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구 증가 지역에서는 생활편의시설과 인프라 확충, 교통여건 개선 등이 이어진다”면서 “입지가 우수한 현장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평 자연과 조망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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