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편, 신흥 주거 중심지로 부상
KTX 양평역·중심 생활권 인접 입지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기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양평의 인구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인구는 2014년 약 10만5000명에서 2024년 약 12만6000명으로 2만1000명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오빈지구 일원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72~117㎡ 4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KTX 양평역과 경의중앙선 오빈역,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있고, 서울양평고속도로(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문화센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마트, 시장, 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향후 입주민들은 인접한 남한강변 산책로와 양강섬, 들꽃수목원에서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물안개공원 인공폭포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삼면 발코니(일부 가구)와 안방 창호 이면개방(일부 가구) 등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인구 증가 지역에서는 생활편의시설과 인프라 확충, 교통여건 개선 등이 이어진다”면서 “입지가 우수한 현장을 중심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청약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평 자연과 조망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 아파트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문의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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