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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 추석맞아 1178억원 현금으로

  • 위지혜
  • 기사입력:2025.09.30 17:47:45
  • 최종수정:2025-09-30 1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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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1178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에 10월 10일 지급할 예정이던 거래대금을 1일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집행한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도 협력사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진행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상생경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협력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999억원 이상을 출연했으며 우수 협력업체 포상, 협력사 임직원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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