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역시 양강” 김가영 스롱피아비 나란히 32강 진출[LPBA 5차전]

29일 크라운해태챔피언십LPBA 64강전, 김가영 25:18 이다정, 스롱 25:12 강유진 이미래 김세연 강지은 김민아 등도 32강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9.30 12:11:13
  • 최종수정:2025.09.30 12:11:13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올시즌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왼쪽)과 스롱피아비가 29일 크라운해태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올시즌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왼쪽)과 스롱피아비가 29일 크라운해태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나란히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29일 크라운해태챔피언십LPBA 64강전,
김가영 25:18 이다정, 스롱 25:12 강유진
이미래 김세연 강지은 김민아 등도 32강

올시즌 LPBA를 양분하고 있는 ‘양강’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이미래 김세연 김민아 강지은 김진아 박정현 한지은 등도 무난히 64강을 통과했다.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 프로당구 25/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PBA-LPBA챔피언십한가위’ LPBA 64강전이 종료됐다.

64강전에서 김가영은 이다정을 25:18(22이닝), 스롱은 강유진을 25:12(18이닝)로 제쳤다.

김가영은 초반 4:5로 끌려가다 8이닝째 하이런 5점으로 9:5로 역전했고, 10이닝부터 11-2 연속 득점으로 13:6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가영은 15이닝째 뱅크샷 두 방으로 18:1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김가영은 22:18로 앞서던 21이닝부터 1-2 연속 득점으로 25:18(22이닝)로 승리, 32강행을 확정지었다.

스롱은 12:11로 팽팽히 맞서던 15이닝째 뱅크샷으로 시동을 걸었다. 16이닝째 6점 장타로 20:12로 점수차를 벌린 17이닝부터 4-1 연속 득점으로 25:12(18이닝)를 만들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미래는 애버리지 1.786으로 64강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에 올랐다.

김세연은 김보름과의 경기에서 하이런 12점을 앞세워 25: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채연에게 19:24로 끌려가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25:24(21이닝) 짜릿한 역전을 거뒀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