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1030가구 중 사전청약과 임대를 제외한 144가구가 이번 본청약 물량이다. 전용면적 49㎡와 55㎡가 있으며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각각 6억원대와 7억2000만원대다.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만 청약이 가능하다. 인근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힐스'(2012년 준공·1083가구) 전용면적 59㎡의 최근 실거래가는 13억4700만원이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6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임대주택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오산동 1021에 들어서는 '화성동탄2 C14블록'이다. 전체 610가구 중 사전청약을 제외한 229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면 써밋 더뉴'가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8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47㎡ 919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전포역과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해 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11억원대다.
아울러 다음주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사이버), 인천 서구 마전동 '엘리프검단포레듀'(AA32블록), 울산 중구 우정동 '더폴우정' 등 세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잠실르엘은 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5~74㎡ 21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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