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https://wimg.mk.co.kr/news/cms/202506/19/news-p.v1.20250619.69a5c6c46e804601b0c0f3deb8886391_P1.jpeg)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부동산시장에 훈풍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리가 낮을수록 시장에 풀리는 풍부한 유동자금이 아파트 등 자산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2.5%로 0.25% 인하했다. 지난 2월이후 올해에만 2번째 금리인하 단행이다. 금융권에서는 올해 하반기 연 20%대의 추가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통화 완화정책으로 가는 방향으로 결정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가 2년 11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갔고, 은행 예금금리도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저금리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값이 과거 불장으로 불리던 2020~2021년 급등기 당시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 초고층 설계가 적용된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상업시설(지상 1~2층)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시장 반응도 좋다. 아파트 전용 84㎡와 오피스텔은 100%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아파트 대형 타입만 일부 가구 남은 상태다. 잔여물량은 1000만원 계약금 정액제와 1000만원 상당의 무상옵션 제공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KTX·SRT 대전역 2중 역세권 입지를 갖춘 봉명2지구 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해 있다. 또 유성온천역은 정부청사역과 대전역으로 이어지는 2호선 트램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갑천 영구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권 전매 무제한 등 규제 적용도 없다.
전 가구에는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실사용 면적을 높인 4.5베이, 5베이 등 설계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2.4m의 높은 천정고와 60㎜ 층간소음 완충재, 가구당 약1.5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돌봄센터, 옥외 순환동선, 어린이놀이터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금리인하로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잔여세대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실거주와 임대 모두 가능한 아파트 대형면적도 조만간 100%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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