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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 회장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장 위촉

김선규 회장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

  • 위지혜
  • 기사입력:2025.06.18 14:18:28
  • 최종수정:2025.06.18 1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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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회장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가 될 것”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오른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오른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위촉패를 수여받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그는 이번 박람회의 민간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09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원예를 널리 알라고자 한다. 본 행사는 ‘자연에서 찾는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30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태안이 걸어온 재건의 역사와 향후 나아갈 치유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며 “민간위원장으로서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충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충남도 및 태안군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플로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호반장학재단은 태안군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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