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매출액 27배 성장
‘월부닷컴’ MAU도 10배 급증
![‘월급쟁이부자들’이 지난해 매출 508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19억원에 비해 27배가량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제공=월급쟁이부자들]](https://wimg.mk.co.kr/news/cms/202504/28/news-p.v1.20250428.e7c6e1b4eb6f4529afec79c8cd1cb2fe_P1.png)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지난해 매출 508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19억원에 비해 27배가량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55%를 넘겼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직장인들을 위한 부동산·재테크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 및 실전 콘텐츠로 유명하다. 10억원 이상 자금을 모은 직장인 투자자 이야기부터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직장인 내 집 마련 및 투자고민, 부업 콘텐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월급쟁이부자들은 메인 채널인 ‘월부닷컴’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팟캐스트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누적 트래픽 1780만회를 달성했다. 특히 월부닷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023년 8월 10만명에서 지난해 150만명으로 1년 반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0배 이상 급성장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커뮤니티 기반의 시스템, 밀착 관리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월부닷컴 내 경제 커뮤니티에서는 매일 같이 수강생 간 강의 인증 후기 공유, 챌린지 등이 이뤄지며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참여형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수강생 개개인의 생애주기 및 자산 규모에 맞는 맞춤형 커리큘럼도 제공된다.
최근 월급쟁이부자들은 부동산을 넘어서 종합재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식, 부업 등 직장인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부동산을 제외한 영역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30%를 돌파한 상태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월급쟁이부자들이 높은 신뢰와 성장을 이루어낸 것은 고객을 향한 진정성을 기반으로 실천형 교육 모델을 고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반적인 학습 경험을 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종합 재테크 실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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