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수확 체험‧토마토 요리 등 다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시키려 총력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시키려 총력
경남 합천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가 성료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합천군 대양면 복지회관 앞에서 열린 제4회 합천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토마토 수확 체험을 비롯해 토마토 풀장, 요리 만들기,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역시 준비한 물량과 참여 농가 수를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친환경 농산물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안겼다.
이번 축제는 합천해가람공동체, 친환경 쌀작목반, 유기농 토마토 작목반, 주민자치회 등 대양 유기농 토마토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 당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민과 군민, 한살림 조합원 등 약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양면 친환경생산자협의회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축제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이 더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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