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전남 여수시 주암마을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505/29/news-p.v1.20250529.21e4007a5e554be992c4db6b5199db76_P1.jpg)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9일 “적어도 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우리의 후보를 뽑는 대선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전남 여수의 주암마을회관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권 후보는 “여수·광양 산단은 탄소 배출이 매우 높은 산업지역”이라며 “공공 주도의 재생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 배출 산업을 친환경, 그리고 생태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곳에서 투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민주노동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산단에서 기후 위기와 일자리에 대한 문제의식과 목표 의식을 표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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