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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행 “미국과 협의에 만전 기해야”…경제안보전략 간담회

  • 이상현
  • 기사입력:2025.05.12 10:25:56
  • 최종수정:2025.05.12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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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교육부,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교육부,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외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통상교섭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과 함께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행과 부처별 참석자들은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한미 기술협의 동향을 공유하고,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한미 장관급 협의 등 향후 대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 대행은 특히 “최근 미·영 무역 합의와 여타 유사 입장국들의 대미 협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미국과의 협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관계 부처가 긴밀히 공조해 국익 극대화와 한미 상호호혜라는 원칙하에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과정에서 국회 및 국민과 지속 소통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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