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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모모 “‘스우파3’ 메가크루 괜히 나왔나 싶어”

  • 지승훈
  • 기사입력:2025.06.22 08:53:36
  • 최종수정:2025.06.22 0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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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일본 팀 ‘오죠갱’ 메가크루 미션에  출연한 모모(가운데). 사진ㅣ‘스우파’ 영상 캡처
‘스우파3’ 일본 팀 ‘오죠갱’ 메가크루 미션에 출연한 모모(가운데). 사진ㅣ‘스우파’ 영상 캡처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일본 오사카 오죠갱의 메가크루 미션에 참여한 심경을 털어놨다.

모모는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스우파3’ 메가크루 미션에서 일본 팀인 오조갱 팀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오죠갱이 우리 나왔으면 좋겠다 해줘서 내가 모든 멤버들한테 물어봤다. 그때 엄청 바쁘기도 했고, 개인 스케줄 있는 멤버들도 있었고 해서 그렇게 됐다. 언니 라인이 바쁜 와중에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스우파’는 경쟁 프로그램이라 부담도 되고 우리 때문에 피해줄까 봐 엄청 고민도 하고 그랬는데 바쁜 와중에 진짜 열심히 해줬고 나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 모모는 “오죠갱이 지금 인기가 많아서 우리 괜히 나왔나 싶었다. 난 언니가 나오는 거라 같이 하면 의미 있다고 생각했고, 오죠갱이 우리 나왔으면 좋겠다 해줬다. 내가 나와줄 수 있는지 멤버한테도 부탁해서 멤버들도 해준 것”이라며 “오죠갱분들도 많이 노력해 주셨고, 우리도 진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글로벌 대중 평가를 위한 메가크루 미션 영상이 올라왔다. 한국 팀 범접을 비롯해 각국 크루들의 미션 영상이 공개됐다.

오죠갱의 메가크루 미션에는 모모를 포함해, 사나, 나연, 정연, 지효 등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모모는 오죠갱 멤버인 하나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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