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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MV와 또 다른 콘셉트 시네마, 귀엽다는 반응 감사”

  • 이다겸
  • 기사입력:2025.05.11 13:40:11
  • 최종수정:2025.05.11 13: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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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사진l강영국 기자
엔하이픈.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콘셉트 시네마를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1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엔하이픈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DESIRE : UNLEASH)’ 콘셉트 시네마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제이크는 콘셉트 시네마를 촬영한 소감을 묻자 “이런 촬영을 할 때마다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느낌인 것 같다. 긴장도 됐고 다른 분위기여서 어색했을 수도 있는데, 감독님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최대한 몰입해서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원은 “박민수 감독님이 디렉을 세세하게 주신다고 알고 있었다. 실제로 찍을 때도 디테일한 부분에서 티칭을 많이 해주셔서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귀여운 영상은 아니긴 한데 (오늘 현장에서 영상을 본) 팬들이 좋아해 주시고,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콘셉트 시네마는 엔하이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장르의 콘텐츠 시리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앨범의 주요 테마가 스토리를 시각화한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여 왔다.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를 모티브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5일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쉬’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사랑하는 너에게 느끼는 욕망을 엔하이픈만의 감정으로 전달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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