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이 소속사와 재계약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사는 최근 오마이걸 효정, 미미, 승희, 유빈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효정, 미미, 승희, 유빈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2년 첫번째 재계약에 이어 다시 한번 재계약을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 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뜻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 유아, 아린과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키로 했다. 단 두 사람은 팀 활동엔 그대로 참여한다.
끝으로 WM은 “당사는 앞으로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재계약을 맺은 멤버 개개인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4월 데뷔했다. 이들은 발랼, 청량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히트곡으로는 ‘살짝 설렜어’, ‘돌핀’, ‘둔 둔 댄스’ 등이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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