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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홍콩 1위...‘파묘’ 제쳤다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8.07 10:22:35
  • 최종수정:2025.08.07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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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전독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홍콩에서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홍콩에서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매출은 홍콩 달러 310만불(약 5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파묘’를 제친 성적으로 2021년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달 23일 대만 지역에서 개봉해 ‘신과함께-죄와 벌’ ‘파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했다. 5일 대만 지역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대만 지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나나 신승호 채수빈 등이 출연,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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