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1위·예매율 1위…마동석과 접전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이틀 연속 한 자릿 수 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1위, 예매율도 마동석의 ‘거룩한 밤 : 데몬 헌트스’와 접전 끝에 1위를 되찾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 9만 13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그 전날 기록한 8만 2247명 보단 소폭 상승했고, 누적 관객 수는 96만 2096명이다.
영화는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 감독 겸 배우 황병국이 연출을 맡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출연ㄹ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50만이다.
‘승부’(감독 김형주)는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1만 196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02만 2884명이다. 손익분기점(180만)을 넘기고 여유로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3위로 다시금 올라섰다. 2799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75만 8천여명이다.
현재 오전 8시 2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야당’(5만1천여장),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5만여장), ‘마인크래프트 무비’(4만 5천여장), ‘파과‘(4만여장)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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