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공동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25일 온라인 RPG ‘어둠의전설’에 신규 성장 콘텐츠 ‘정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정령 시스템’은 캐릭터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콘텐츠다. 공격과 방어의 속성 효과를 강화하는 무, 자연, 어둠, 빛의 ‘속성 정령’ 4종과 직업별 주요 능력치 및 특성에 따른 추가 효과를 제공하는 힘, 지력, 지혜, 인내, 민첩의 ‘특성치 정령’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정령 레벨 강화에 필요한 신규 아이템 ‘스피먼트’와 ‘스피튬’을 추가한다. 정령 성장 재료를 사용해 정령 레벨을 강화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정령 레벨에 따라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이 증가한다.
넥슨은 ‘정령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념해 10월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메타트론의가호’ 등 보상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라르’와 ‘스피먼트’가 포함된 ‘정령의보물상자’를 지급한다. 경험치, 어빌리티 경험치 버프 및 정령 성장 재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THE 라그나로크’, 길드 대전 ‘TRC’ 예선전 개최

그라비티가 9월 26일부터 2D MMORPG ‘THE 라그나로크’의 글로벌 길드 대전 ‘더 라그나로크 챔피언십(TRC)’ 예선전을 시작한다.
‘TRC’는 ‘THE 라그나로크’ 론칭 이후 올해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규모의 길드 PvP 대전이다.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역별 예선을 거쳐 지역 대표로 선발된 길드들이 모여 결승 무대에 오른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12월 태국에서 개최 예정인 ‘RAGNAROK FESTA 2025’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주간 열린다. 4주차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참가 길드와 대진표를 확정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대진에 따라 랭킹전을 진행한다. 5주간 누적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상위 1, 2위 길드가 결승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포인트는 핵심 목표물인 엠펠리움 파괴 여부, 점령 시간, 전투 종료 시 점령 상태에 따라 차등적으로 산정한다.
특히 예선 5주차 마지막 경기는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진행한다. 10월 25일 서울 마포구 인근 대회장에 이용자들이 직접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길드원들이 현장에 방문하면 라그나로크 굿즈와 인게임 쿠폰을 지급한다. 참관객 전원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선물을 지급하며 그라비티 운영자와의 특별 PVP 매치 및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나미, 호러 신작 ‘사일런트힐 f’ 출시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대표 호러 시리즈 신작 ‘사일런트힐 f’를 각 플랫폼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일런트 힐 f’는 시리즈 최초로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작품은 프로듀서 오카모토 모토이를 비롯해 유명 시나리오 작가 Ryukishi07(용기사07, 후지시마 히로유키) 등이 참여해 아름답지만 섬뜩한 미학을 담아낸 서사로 새로운 심리적 공포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일러스트레이터 ‘케라(kera)’의 개성 있는 디자인과 원작의 작곡가 야마오카 아키라, 이나게 켄스케가 참여한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져 오싹한 공포와 몰입감 넘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용자는 ‘시미즈 히나코’가 되어 짙은 안개와 공포로 뒤덮인 외딴 시골 마을에서 위협적인 요소를 피해 생존하고 마을의 과거 흔적을 조사하며 복잡한 퍼즐을 풀어 공포에 맞서는 여정에 나선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으며 ‘사일런트 힐 f’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심리적 공포를 압도적 영상미와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한정 의상, 미니 사운드트랙, 디지털 아트북 등이 포함된 ‘사일런트 힐 f’ 디지털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데이 원 실물 패키지를 구매하면 ‘사일런트 힐 f 스틸 파이프 스타일 볼펜’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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