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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300만장 팔린 시프트업, 전 직원에 스위치2 쐈다

“스위치2 버전 개발도 검토”

  • 김태성
  • 기사입력:2025.06.18 15:33:22
  • 최종수정:2025-06-18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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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2 버전 개발도 검토”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전 직원에게 전달할 닌텐도 스위치2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시프트업>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전 직원에게 전달할 닌텐도 스위치2 앞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시프트업>

시프트업이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을 기념해 전 직원에게 신작 콘솔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를 지급했다.

18일 시프트업은 이날 ‘스텔라 블레이드’ 누적 판매량 3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사내 행사를 열고 300여명 전직원에게 스위치2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스위치2 지급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인재들에 대한 격려차원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에도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성과를 기념해 전 직원에 소니의 콘솔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지급하기도 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작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 12일 출시된 PC 버전은 3일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는데, 이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300만장을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위치2 개발도 검토한다.

이에 대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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