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3일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해변의 4번 타자 리에’를 추가하고 여름 단편집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해변의 4번 타자 리에’는 마법과 기술이 어우러진 스포츠 ‘배틀볼’의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인물이다.
양손검 무기를 사용해 근접 피해를 주며, 가장 멀리 있는 몬스터를 먼저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해변의 4번 타자 리에’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해당 영웅의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영웅과 함께 여름 단편집 ‘RE: 와인드업’도 추가한다. 이번 단편집은 ‘배틀볼’ 썸머 토너먼트 현장에서 퍼플 삭스의 간판 타자 ‘리에’와 천재 투수 ‘랜디’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너먼트는 예선, 본선, 준결승, 결승으로 구성되며, 이용자는 단계별 미니게임을 즐기고 야구의 박진감과 화려한 연출, 캐릭터간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성장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길드성의 테마를 여름 분위기로 꾸미고 영웅 미궁을 5층으로 확장한다.
◆ ‘R2’, 오픈 리부트 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PC MMORPG ‘R2’의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하고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공개한다.
오픈 리부트 서버는 일정 기간 마다 초기화되지만 일반 서버보다 경험치, 아이템, 실버 획득률이 높아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무료 서버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오는 16일 0시까지 ‘R2’ 계정에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한 캐릭터명은 리부팅 서버가 시작되는 1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에 참여한 게임 회원들을 위한 특별 보상을 준비했다.
서버 리부팅 후 게임에 접속 시 캐릭터 외모 변경 증서를 제공한다.
명의 당 1회에 한해 하드코어 변신이 가능한 ‘알케미스트 변신 스킬북’과 다양한 전투 효과를 부여하는 ‘현자의 서’를 지급한다.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는 향후 본서버에 적용될 ‘The R2loaded Part5 – UNION’ 업데이트 콘텐츠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초보자 마을 무료 텔레포트와 NPC 위치 찾기 기능이 추가되고 초보자 도우미 NPC 이용 레벨이 크게 확대되는 등 R2에 첫발을 들이는 게임 회원들을 위한 개선이 진행된다.
◆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새 단장 앞서 사전체험 이벤트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의 새 단장에 앞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17년 간 대규모 리뉴얼 없이 대국실을 유지해 왔다.
올해 게임의 직관성과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새 단장을 결정했다.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이는 만큼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신규 UI/UX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둑과 오목의 대기실이 분리되고 일일미션/출석부 이벤트/기보 서비스 등의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게임 바둑&오목’의 정식 리뉴얼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는 24일까지 리뉴얼 버전의 사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전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후 바로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 하더라도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을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실제 라이브 중인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
현재 ‘한게임 바둑&오목’은 대국실 리뉴얼 사전 체험을 기념하여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3판 플레이 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퓨처랩, 즐거운가와 아동·청소년 창의 환경 조성 및 지원 협약 체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사단법인 함께웃는마을공동체 즐거운가(이하 ‘즐거운가’)와 아동, 청소년 창의 환경 조성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즐거운가에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즐거운가’는 지난 1999년 비닐하우스 공부방 운영을 시작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동체에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퓨처랩은 최근 젠트리피케이션 이슈 등으로 위기를 겪은 즐거운가가 진정성을 갖고 어린이, 청소년들을 지원해 온 점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퓨처랩은 즐거운가가 안정적으로 창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3년간 후원금과 창의, 창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퓨처랩 부이사장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는 30여 년간 전 세계의 ‘컴퓨터 클럽하우스’를 론칭해 확산한 경험을 바탕으로 즐거운가가 마을 공동체 내 창의환경의 선도적 사례가 되도록 노하우 전수 등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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