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으로...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참관객 모집 시작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기조연설 예정 렐루게임즈·시프트업·컴투스 등도 연사로

  • 정호준
  • 기사입력:2025.05.20 13:48:19
  • 최종수정:2025.05.20 13:48:19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려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기조연설 예정
렐루게임즈·시프트업·컴투스 등도 연사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넥슨의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 25’가 19일부터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DC 25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일대에서 오프라인 공개 행사로 열린다. 게임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대학생 등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NDC에서는 지식재산권(IP) 성장 사례와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 게임 성패 예측, 대규모 서버 구조 설계, 물리 기반 캐릭터 구현 등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총 10개 분야 49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넥슨코리아 빅게임본부를 총괄하는 박용현 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가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를 주제로 대형 게임 개발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별 세션에서는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프라시아 전기’ 등 넥슨의 주요 IP 세션뿐만 아니라 렐루게임즈, 시프트업, 컴투스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8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 산업 지식 공유 행사다.

넥슨 관계자는 “올해 넥슨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산업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NDC 25를 2019년 이후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콘퍼런스로 전환하고,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