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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잉, 교보문고와 손잡고 ‘2025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선정

유아동 독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기술과 콘텐츠 결합해 새로운 독서 경험 제공

  • 원호섭
  • 기사입력:2025.05.13 09:56:17
  • 최종수정:2025-05-14 10: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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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 독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기술과 콘텐츠 결합해 새로운 독서 경험 제공
버터플라잉, ‘2025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최종 선정
버터플라잉, ‘2025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최종 선정

학습관리 플랫폼 ‘밀리빌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버터플라잉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내 대표 서점 브랜드인 교보문고와의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양사는 유아와 아동 대상의 독서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개발 및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대기업·중견기업 등 선도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술력과 창의력을 갖춘 콘텐츠 스타트업이 기존 산업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버터플라잉은 아이를 위한 생활 및 학습 관리 앱 ‘밀리빌리(milyvily)’를 통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 기록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계기로, 교보문고의 도서·콘텐츠 자산과 버터플라잉의 기술력을 결합해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독서에 접근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게이미피케이션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형 버터플라잉 대표는 “이번 교보문고와의 협업은 유•아동에게 즐거운 독서 문화 확산은 물론, 기술 기반의 새로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하고,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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