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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에서 만난 한국男·영국女...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제커플, 행복 비결은 [더인플루언서]

틱톡·유튜브서 구독자 1300만명 인플루언서 ‘진우와 해티’ 인터뷰

  • 황순민
  • 기사입력:2025.04.28 15:00:00
  • 최종수정:2025.04.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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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유튜브서 구독자 1300만명
인플루언서 ‘진우와 해티’ 인터뷰

요즘 유튜브나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서는 ‘국제커플’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인과의 연애나 결혼은 그 자체로 ‘킬러 콘텐츠’로 관심을 받고 있다. ‘여행 브이로그’를 주로 올리던 유튜버가 여행지에서 인연을 만나 ‘커플 유튜버’로 전향하는 케이스도 다수 엿보인다.

통계청이 발간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과의 ‘국제 결혼’은 2만 2000건으로 전년 대비 5.3% 늘었다. 전체 혼인 건수가 22만 2000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새로 결혼한 신혼부부 10쌍 중 1쌍은 국제 커플이었던 셈이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일상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국제 커플 크리에이터가 늘고 있다.

국제 커플 콘텐츠를 즐겨보는 이들은 ‘서사’에 몰입한다. 첫 만남부터 연애, 그리고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충성도 높은 ‘팬’이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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