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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지현, 한가인, 김연아와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 김연아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 광고모델로 활동했으며, 한가인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로, 전지현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역대급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첫 출시 후 40여 일 만에 1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혁신적인 AI 기능과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설치 편의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이 자신이 출연했던 과거 광고와 제품을 회상하며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를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새로워진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을 소개했다. 한가인은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신경 쓸 게 없겠다”고 말하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소개했다. 전지현은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 카피를 기억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제품을 설명했다.

추후 순차 공개될 본편 영상에는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이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소환 편’ 3개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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