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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띄우나

24일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개최…현장 시연에 개발진과의 소통자리도 마련

  • 임영택
  • 기사입력:2025.04.22 11:21:36
  • 최종수정:2025.04.22 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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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개최…현장 시연에 개발진과의 소통자리도 마련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븐나이츠 리버스’

넷마블이 오는 24일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이용자 초청 행사 ‘프리뷰 데이’를 개최한다. 정식 출시 전 이용자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개발진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현장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홍보 모델인 가수 ‘비비’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중인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새로운 흥행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올해 이미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를 포함해 총 9종의 신작을 출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오브파이터 AFK’,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The RED: 피의 계승자’, ‘프로젝트 SOL’,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스팀 버전 등이다.

이중 올해 첫 신작인 ‘RF 온라인 넥스트’는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현재도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힘을 더할 신작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꼽힌다. 이미 국내 사전등록을 진행 중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시장 흐름에 맞게 그래픽을 비롯한 세부 요소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유의 전략성은 유지하면서 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전투를 개선하고 반복 플레이 요소는 줄이고 스킬 연출은 3D 그래픽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소개한 넷마블넥서스 김정기 PD는 “원작의 캐릭터와 전략성을 유지해 기존 팬들에게 친숙함을 주면서, 연출은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원작 ‘세븐나이츠’의 경우 2014년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넷마블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원작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총 27개국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2023년 넷마블의 실적에 크게 기여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비롯해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재탄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서울시 구로구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이용자 초청 행사 ‘프리뷰 데이’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 사전 작업에 돌입한다.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개발진 토크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에도 나선다. 홍보 모델인 가수 ‘비비’도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할 예정이다. 가수 ‘비비’는 최근 ‘더 뉴 세븐나이츠 송’ 티저 영상 등에 출연하며 이용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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