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하루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매출 순위 상위권 진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난 27일 넥슨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처음 출시된 MMORPG ‘마비노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다. 원작은 물론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야기까지 담았으며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새로운 등장인물까지 더해 익숙함과 신선함을 함께 부여했다.
이에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며 IP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25일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역시 전체 7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조기 마감되고 서버 증설 이후에도 빠르게 마감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출 순위 역시 애플 앱스토어 기준 하루 만에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을 본격화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집계가 느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넥슨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에 맞춰 지난 27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론칭 OST 뮤직비디오’도 현재까지 31만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받고 있다. 영상은 원작 ‘마비노기’의 OST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비노기 모바일’ 메인 모델인 가수 김창완과 츄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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