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서 인기 ‘퀸소복’ 인터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동영상·숏폼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주요 홍보 채널로 ‘SNS 계정 키우기’에 공들이고 있다.
기업소비자간거래(B2C) 회사 뿐 아니라 기업간거래(B2B)회사들도 대부분 자체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제품에 대한 직접 홍보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기업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회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담당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구독자 수를 늘리는 것도 쉽지 않고, 조회수가 잘 나오는 영상을 뽑아내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이다.
모든 회사가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고 ‘힙스터’ 이미지를 구축하긴 어렵다. 모두가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은 ‘충주시 홍보맨’ 처럼 될 수는 없다는 얘기다. 수개월째 여러 명의 전담자를 두고 있지만 조회수가 세자리수에 머물고 채널 구독자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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