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주리가 다자녀 표창장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도준이(막내 아들)랑 같이 상 받고 왔어요! 부끄럽지만 오랜만에 받아본 상이라 자랑해 봅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 잘 지킬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양특례시에서 정주리 부부에게 수여한 표창장 사진과 한우, 홍삼 등의 상품을 앞에 두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겼다.
표창장에는 “귀 부부는 사랑으로 다자녀를 출산·양육하여 가족친화 환경조성에 앞장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기에 108만 시민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드린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정주리는 2015년 한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그해 첫째 아들을 얻었다. 2017년 둘째 아들, 2019년 셋째 아들, 2022년 넷째 아들을,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하며 다섯 형제의 엄마가 됐다.
정주리의 수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도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애국자십니다”, “정말 축하드린다. 상 받을만 하다”, “상을 오만번 받아도 될 분”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주리는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무한걸스’,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리 하우스’를 통해 다섯 아들의 육아 일상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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