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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측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정리…제작에 집중”

  • 김소연
  • 기사입력:2025.04.23 20:09:52
  • 최종수정:2025.04.23 20: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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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스튜디오.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홈페이지
씨제스 스튜디오.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홈페이지

씨제스 스튜디오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한다.

23일 씨제스 스튜디오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 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은 “현재 콘텐츠, 음반 등 제작 중심의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비용 구조를 정비하는 체질 개선과 구조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정 과정이며, 건실한 콘텐츠 투자와 제작 역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예능/음악 콘텐츠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제작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조 개선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씨제스 스튜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제스 스튜디오에는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송일국, 엄지원, 신은정, 최병모,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김남희, 이상엽, 박경혜 등 30여명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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