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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민, 7년 열애 끝 6월 결혼...“비공개 진행”

  • 양소영
  • 기사입력:2025.04.21 10:57:01
  • 최종수정:2025.04.21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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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사진|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민. 사진|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본명 이민영)이 결혼한다.

21일 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민이 6월 7일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민과 비연예인 사업가인 예비신랑은 지난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 왔다. 2023년 4월에는 약혼을 진행했으며,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올 6월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민 소속사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 사진|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민. 사진|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민은 지난 2010년 수지, 지아, 페이와 함께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굿 바이 베이비(Good Bye Baby)’, ‘다른 남자 말고 너’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솔로앨범으로는 ‘힛 미 업(Hit Me up)’, ‘어니언(Onion)’, ‘프라임 타임(Prime Time)’ 등을 발매했다.

민은 5월 31일 싱글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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