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린 한 글로벌 브랜드 행사에 혜리가 참석했다. 이날 혜리는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과 함께 시크한 무드까지 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혜리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오버핏 카키 재킷을 매치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로 청초함을 살리면서도, 짙은 카키 톤 롱부츠와 토트백으로 통일감을 주며 트렌디한 ‘올 어스 컬러 룩’을 완성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혜리의 피부와 비주얼 변화. 혜리는 최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꾸준한 체중 관리에 돌입하며 더욱 도드라진 이목구비와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다. 깔끔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은은한 핑크 아이 메이크업을 더해, 투명감 넘치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또한 포토월에서 귀엽게 손가락으로 볼을 짚는 ‘콕 포즈’를 선보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잊지 않았다. 현장은 혜리의 여유 있는 미소와 패션 센스 덕분에 단숨에 런웨이 같은 분위기로 물들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혜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성숙미와 소녀미를 동시에 지닌 혜리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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