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유리창 너머로 스며든 햇살처럼, 조용히 피어난 여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3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브이로그 업로드 소식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카페 창가에 앉아, 유리창에 반사된 풍경과 함께 한 장면처럼 포착됐다.




그는 깔끔한 화이트 칼라가 포인트인 블랙 원피스에 블랙 베레모를 쓰고 등장해 고전적인 우아함과 프렌치 감성을 동시에 연출했다.
햇살에 스며든 살짝 미소 띤 얼굴, 긴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냥 영화 속 장면 같다”는 반응이 나올 법했다.
창 너머로 비친 군중 속에서도 오로지 고현정만이 주인공인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범죄 스릴러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 고현정은 20년 전 남성 5명을 살해한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등장, 그녀의 아들이 연쇄 모방범을 추적하는 서사로 기대를 모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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