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길거리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컷으로 또 한 번 ‘레전드 비주얼’을 경신했다.
3일 하지원은 자신의 SNS에 “4장의 길거리 사진”이라는 단컷 포즈와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여름 햇살 아래 골목길에 서 있거나 앉아있는 모습이다. 카메라에 포착된 자연광 속에서도 무보정 수준의 탄탄한 실루엣과 흠잡을 데 없는 동안 피부, 그리고 데님과 튜브탑을 완벽히 소화한 ‘리얼 길거리 여신’ 포스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다양한 장소에서 광고 촬영을 진행 중이었으며, 붉은 스포츠카 앞에서 강렬한 시선을 뿜어내는가 하면, 담벼락에 기대어 선 모습에서는 내추럴한 쿨시크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셀프로 메이크업을 고치거나 포즈를 고민하는 모습까지도 그대로 담겨, 현장감과 리얼함이 더해졌다.




하지원은 현재 영화 ‘비광’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생계형 연예인 ‘남미’ 역을 맡아 그간의 ‘히어로’ 이미지와는 다른 결의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연기에 도전했다.
한편,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화가로서도 전시회를 이어가며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하지원은 최근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며, 광고 촬영과 작품 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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