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프로그램명처럼 따뜻하고 단아한 매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2TV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한 벌의 트위드 원피스로 ‘단정미’의 정석을 선보였다.
이날 이민정은 화사한 블루 컬러의 체크 트위드 원피스를 선택했다.




칼라 디테일과 소매 커프스가 단아함을 배가시켰고, 허리를 자연스럽게 감싸는 실루엣은 여성스러움을 은근하게 살렸다.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과 차분한 미소, 여유 있는 제스처만으로도 ‘역시 이민정’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볼드한 액세서리 없이도 빛났던 이날 룩에는 크림 컬러의 스틸레토 힐이 더해져 전체적인 스타일을 정갈하게 마무리했고,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맑은 메이크업은 이민정 특유의 청초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무대 위에서도 이민정은 진행자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고,프로그램을 향한 진심 어린 기대감을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이동식 편의점을 통해 시골 마을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예능으로,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황성훈 PD가 출연해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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