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카이가 두 집 살림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이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펼치는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서울 집에서 나와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 카이가 향한 곳은 제주도의 한 아파트였다. 그곳은 바로 그의 두 번째 집이 있는 곳. 그는 “도망갈 생각으로도 안도가 되는 곳”이라며 “두 집 살림하는 제주도 집”이라고 소개했다.


카이의 제주도 집은 오직 휴식을 위한 공간이었다. 다채로운 애장품으로 채워진 서울 집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뿜어냈으며, 그는 창밖에 펼쳐진 바다를 조용히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산책을 즐기며 필름카메라에 자연을 담아내는 등 온전히 자신만의 힐링을 만끽한다.
카이는 서울의 철저한 루틴을 벗어나, 필름카메라로 자연을 담고 초밥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은 전혀 다른 인간미를 보여준다. 그는 “무너질 기회도 필요하다”는 그의 말은, 완벽주의를 잠시 내려놓으며 무장해제의 풍경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배우 카이의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이중생활(?)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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