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가 쇼핑 중독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EP.90 아이들 민니 우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우기와 민니는 외국인 멤버로서의 돈 관리에 대한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장도연이 “두 사람은 카드 어떤 걸 쓰냐”고 묻자, 민니는 “저는 주로 신용카드를 쓴다. 한도를 올려도 부족할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에 우기는 “그건 그냥 돈을 많이 쓴 것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민니는 이어 “있는 카드 다 긁는다. 빌려서도 사고, 마지막엔 아빠 카드로 해결한다”며 “아빠 카드 사용은 연습생 때부터 계속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우기는 “민니는 한도 초과도 아랑곳 않고 쇼핑하는 쇼핑 중독”이라며 웃었고, 민니는 “저는 자잘하게 많이 쓰지만, 우기는 아예 큰 금액을 한 번에 쓴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기는 “10만 원 이하 소비는 괜찮은데 50~200만 원은 부담된다. 하지만 천만 원대는 오히려 고민이 안 된다”고 반전 소비 철학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민니 카드 긁는 스토리 레전드”, “아빠 카드까지 총동원하는 귀여운 민니”, “우기 천만원 철학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글로벌 투어와 앨범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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