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진행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경림은 13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에 진행자로 참석했다.
이날 박경림은 청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룬 전통 한복을 입고 등장해 단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로 현장을 압도했다.




짙은 블루톤의 청색 치마에는 별빛처럼 반짝이는 자수가 촘촘히 박혀 있었고, 흰색 저고리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더했다. 박경림은 은은한 메이크업과 단정하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전통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완성했다.
특히 박경림은 다양한 공식 석상에서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패션 소화력으로 항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도 고혹적인 비주얼과 ‘진행 장인’의 내공이 어우러져 좌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팬들은 “역시 박경림, 진행도 패션도 완벽”, “청색 한복으로 고혹미 폭발”, “진행 여왕의 품격 제대로 보여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그의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