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출산 후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고급 산후조리원 객실이 담겼다. 탁 트인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과 밝은 톤의 원목 마루, 모던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앙의 대리석 테이블과 벽걸이 TV, 크림색 책상과 의자, 유축기로 보이는 장비가 배치돼 있었다.

사진 한쪽 소파에는 흰색 캡을 눌러쓴 남편 원혁이 앉아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VIP룸 기준 2주 1300만원, PRESTIGE 기준 2주 19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수민이 머문 객실의 등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지난해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6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팬들은 “진짜 호텔 뷰 같다”, “이용식 선생님 할아버지 되셨네”, “새로운 가족 탄생 축하해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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